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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져 죽지

않을 만큼만

하고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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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raspberry #0cbfe9

:예술급 수중사진작가

물 속으로 들어가 전문 장비로 사진 촬영을 하는 직업.

산호, 물고기, 그 무엇도 모델이 될 수 있지만 그가 전문으로 하는 일은 사람의 아름다운 찰나를 찍어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다. 찍은 사진은 전부 개인 블러그에 업로드한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사진 속 인물을 촬영하는 듯한 기분, 혹은 인어를 눈 앞에서 본다는 굉장히 추상적인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이것이 참신하면서도 중독성이 있다는 이유로 남녀노소 구분 않고 사람들이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다보니 어느새 예술인들의 입에도 오르는 포토그래퍼로서 알려졌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활동하면서 이미 사진집을 두어 권은 냈을 만큼 상당한 양을 촬영하고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품

1. 수중 카메라

-미술관에 카메라는 반입 금지라는 것 쯤은 알지만 자신의 눈이라 여길 만큼 소중한 물건이기 때문에...

누가 봐도 카메라 가방인 것 안에 꽁꽁 숨겨 들고 왔다

2. 마리모

-동생에게 받은 물에 빠져도 죽지 않을 부적

▶이름: 연어 / Salmon / サケ

▶나이: 22세

 

▶성별: Male

▶키/몸무게: 175cm/67kg

▶생일/혈액형: 10월 27일 / RH+A

​▶재능: 초예술급 수중사진작가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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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느긋...느릿느릿

말과 행동에서 보이듯, 생각보다 차분한 성격이다. 남들보다 걷는 속도도 살짝 느리며 말도 조곤조곤 신중하게 골라서 한다. 겉이 이런 만큼 생각이 많은 편이라 항상 두뇌 풀가동 중이지만, 사람에 따라 답답해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은 듯하다. 성격이 이렇다보니 츳코미를 걸거나 진정시키는 포지션으로 살고 있다.

 

남에게 져주는...?

혹시라도 상대와 의견이 대립한다면 바로 한 발 물러서버리곤 한다. 배려라기보다 싸움이 싫은 느낌. 발화점이 높기도 하고, 인내심도 상당. 속은 어르신인 게 확실하다. 이것과는 별개로 당장 계약하고 싶은 모델이 있다면 열심히 어필하면서 같이 작업해보지 않겠냐고 돈으로 제안을 한다... 거절당할 시 최후의 수단으로 미인계를 쓰는 편. (지지 않는다!)

 

美침

예술적인 의미로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들은 뭐든 좋아한다. 외모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특정 행동이나 사물의 한 부분 등 정해진 폭이 넓다. 수중 촬영에 굳이 모델을 사람으로 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끝까지 사람만을 고집하는 이유도 그가 최대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탓이다. 원하는 모델이 있다면 계약하고자 하는 것도 같은 명목이다.

:

-연어라는 이름은 작가로서의 활동명일 뿐 원래 이름을 알려달라고 묻는다면 흔쾌히 알려준다. 본명은 카가와 시오.

-남들에 비해 폐가 조금 작고, 심장이 한 가운데에 있는 등 수중사진 촬영에 적합한 몸은 아니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후로 쭉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나갔다. 몸에 무리가 올 때에는 충분히 쉬어가며 조율하는 등, 남들보다 시간을 더 여유롭게 투자하는 식으로 작업한다.

-부모님과 10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과 오사카에서 함께 살고 있다. 사투리는 나이를 먹으면서 일부러 쓰지 않는 중. 자취를 하기에는 요리를 못해서 보류해뒀다.

-좋아하는 건 맥주, 기절 직전까지 잠수하기, 물 정도.

전에는 물 자체가 트라우마였으나 지금은 사진 촬영을 하러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좋아한다.

상당한 애주가. 마시지 않을수록 금단현상이...

싫어하는 건 인위적인 것이지만, 싫다기 보다는 좋아하지 않는 것에 가깝다.

수중 촬영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앵글의 제한 없이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기에 인위적이지 않기 때문.

-자신이 느낀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사진을 더 만들고 싶어서 자꾸 욕심을 내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생겨버린 버릇이 촬영할 때 일정시간 이상 잠수하기. 그렇게까지 하며 목표로 삼고있는 것은 세계가 회복된 이후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보여줄 자신의 이름은 건 사진전을 내는 것이라 말한다.

-초등학교에도 들어가기 전, 가족끼리 바다에서 해수욕을 하다 빠져 죽을 뻔한 순간 바닷속에서 인어를 보았다고 한다. 그 이후로 물에 들어가는 것이 트라우마였으나, 해양생물학자인 어머니의 도움으로 물고기부터 바다까지 흥미를 되살리는 데네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오히려 스스로 수영장에 다니면서 신체적 결함을 극복하고 사진부에 들어가 활동하는 등 자신이 물에게, 수중 사진에게 접근하려 했다. 이유라 함은 어릴 적 희미하게 보았던 인어를 찍어 사진으로 남긴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것 하나 뿐이었지만, 그것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었다.

수영과 잠수를 배우는 과정에서 기절을 너무 많이 한 덕에 마을 회관 수영장에서 맥주병상 트로피까지 받은 전적이 있다. 왜냐... 숨이 막히면서 죽을 것 같은 그 순간에 인어를 본 것이 태어나서 가장 인상깊었던 순간인지라, 그 때가 너무 좋아서 잠수를 했다가 올라올 수 있는데도 약간 중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올라오지 않을 때가 너무 잦아서였다. 프로가 된 지금의 잠수실력은 평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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