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반년 전 시작된 최악의 폭염을 기점으로 어느새 나타난 '절망병'이 세계 각지로 퍼져나가기 시작해,

세계는 점점 붕괴하기 시작했으며 그 참상은 마치 아포칼립스 영화의 한 장면과 유사했습니다.

 

그런 세계의 위기속에 '초예술급의 당신을 초대합니다.' 라고 적힌 초대장과 함께 한장의 입장권이 당신의 앞으로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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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술급이란?

권위있는 국제 재능 인증 기구인 NGBK에서 하나의 분야에 있어 예술의 경지에 이른 사람에게 국가가 여러방면에서 지원을 해주는 제도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연 2회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대의 무형 문화제와 가장 유사하지만 범위가 더욱 넓으나 선정자가 지원을 거절하더라도 '초예술급'의 명단에는 반드시 기재된다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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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유도립대학교(千雄都立大學) 미술관

도쿄도 치요다구에 위치한 센유도립대 부속 미술관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현시점에서는 도쿄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불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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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르빈지노전

센유도립대학교 부속 미술관에서 두달간 진행예정이었던 무명화가 예르빈지노 요제프의 전시회.

현재는 폭염으로 인해 전면 취소된 상태이며 전시회의 세부내용은 알려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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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이용수칙

미술관에서는 작품 훼손 방지 및 관람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이용수칙을 준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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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는 매너모드 상태로, 전시실 밖 지정 구역에서 통화하시기 바랍니다.

 

▶미술관 내에서는 떠들거나 뛰어 다니지 않으며 어린이 관람객을 동반한 보호자께서는 이동에 특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및 영상 촬영은 허용되지않으며 전자기기를 비롯한 플래쉬‧삼각대‧셀카봉의 미술관 내 반입 및 사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작품 훼손 시 배상의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음식물 반입 및 반려동물의 동반 입장 및 자전거, 인라인, 힐리스 운동화, 킥보드 등의 착용을 제한합니다.

 

▶우산‧풍선‧기타 위험한 물품은 안내데스크나 물품보관함에 보관부탁드립니다.

 

상기 관람 예절을 지키지 않을 경우 부득이하게 퇴관 조치할 수 있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